축구 규칙

축구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반칙! 오프사이드에 대해서 알아보자

고등학생짐 2023. 8. 21. 20:59

축구 경기 중 자주 나오는 말인 ‘오프사이드’라는 단어 많이 들어보셨죠? 하지만 정확하게 어떤 상황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이번 주제는 축구경기중 빈번하게 발생하는 반칙인 오프사이드에 대해 설명해드릴게요.

 

 

1. 오프사이드란 무엇인가요?

 

오프사이드는 공격팀 선수가 상대편 진영에서 공보다 앞쪽에 있을 때, 자기와 골라인과의 중간에 상대팀 선수가 2명 이상 없으면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게 됩니다. 이때 후방의 자기편으로부터 패스를 받으면 반칙이 되고, 이 경우 스로인이 됩니다. 그러나 만일 앞에 말한 선수 이외에 다른 선수가 있으면 오프사이드가 되지 않습니다. 즉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는 선수가 플레이에 간섭하거나, 상대편을 방해하거나, 그 위치에 있으면서 이득을 얻을 때에만 오프사이드가 성립됩니다.

 

 

2. 오프사이드 적용 범위는 어떻게 되나요?

 

오프사이드 여부를 결정하는 데 있어서 두 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첫 번째로는 ‘공격수’입니다. 수비수나 골키퍼 등 자신의 포지션과 상관없이 최종수비수(골키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다면 모두 공격수로 간주되어 오프사이드 대상이 됩니다. 두 번째로는 ‘공’입니다. 아무리 최전방 공격수라 할지라도 공보다 앞서있을 순 없습니다. 따라서 공 또한 오프사이드 판단 시 고려해야 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3. 오프사이드 규칙 적용 대상은 누구인가요?

 

오프사이드 규칙적용 대상은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첫번째는 직접프리킥 또는 간접프리킥을 받는 선수이고, 두번째는 코너킥을 받는 선수입니다.

먼저 직접프리킥을 받는 선수는 위 사진처럼 페널티에어리어 안에서 파울을 범하거나 고의적으로 핸드볼을 했을 경우 프리킥을 차게 되는데요, 이때 키커(키커라 함은 킥을 하는 선수) 보다 앞에 있다면 오프사이드라는 거죠. 그리고 간접프리킥을 받는 선수는 자신의 발 이외의 신체부위로 상대방을 차거나 밀었을 경우 해당됩니다. 마지막으로 코너킥을 받는 선수는 자기편 골대 방향으로 드리블하다가 찬 공이 크로스바 아래로 통과되었을때 받을 수 있으며, 이때 역시 앞선 사례와 마찬가지로 키커보다 앞서있다면 오프사이드랍니다.

 

 

4. 오프사이드에서는 왜 항상 깃발을 흔드나요?

 

오프사이드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해당 선수가 실제로 공과 얼마나 가까운지 혹은 멀리 떨어져 있는지를 살펴봐야 하는데요, 만약 실제로는 가까이 있지만 육안으로는 구분되지 않을 만큼 멀리 떨어져 있다고 판단될 경우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래서 국제축구연맹(FIFA)에선 이러한 애매한 상황에서도 오프사이드임을 명확하게 알려주기 위해 주심이 직접 깃발을 들고 신호를 보내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5. 오프사이드 판단 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가장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선수들이 서있는 선을 기준으로 하는 방법과 골키퍼와의 간격을 기준으로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두가지 모두 알아두면 좋지만 한가지씩 설명드릴게요. 우선 첫번째로는 선수들이 서있는 선을 기준으로 하는 방법이에요. 쉽게 말하면 골대에서부터 일직선으로 가상의 선을 그어놓고 해당 선의 앞쪽에 있으면 오프사이드라는 뜻이죠.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1번선수가 2번선수에게 패스를 합니다. 이때 A선수가 B선수보다 앞서있다면 오프사이드겠죠? 반대로 B선수가 A선수보다 앞선다면 오프사이드가 아닙니다.

 

 

오늘은 축구경기에서 자주 나오는 오프사이드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시간엔 더욱 유익한 주제로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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